3월 13일, 분산형 대출 플랫폼 오일러 파이낸스(Euler Finance)는 플래시 대출 공격에 의해 1억 9,7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잃었다.
오일러 파이낸스를 공격한 해커는 마침내 3,100만 달러를 반환했다.
해킹 후, 오일러 파이낸스는 해커에게 10% 수수료를 주고 훔친 자금을 반환하라고 제안했다.
지난 화요일 해커가 자금의 마지막 부분을 반환함에 따라 오일러의 노력은 결국 성과를 거뒀다.
4월 3일 오후 6시 55분쯤, 공격자는 3,100만 달러를 세 개의 트랜잭션을 통해 돌려 보냈다.
이로 인해 반환된 총 금액은 도난 자금의 90%인 1억 7,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따라서 Euler Finance 팀은 10% 제안을 고려하여 착취자와의 거래를 완료했다.
공식 성명에 따르면 “성공적인 협상에 따라 3월 13일 Euler 프로토콜에서 회수 가능한 모든 자금이 착취자에 의해 성공적으로 반환되었다.”
이 자금 반환은 DeFi 공간에서 대규모 해킹의 긍정적인 해결의 드문 사례를 보여준다.
Euler Finance는 다른 DeFi 프로젝트의 선례를 세웠다.
플래시 론 공격은 탈중앙화 금융(DeFi) 공간에서 흔한 일이다.
그러나 Euler의 경우처럼 복구 노력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드물다.
그러나 Euler가 보여준 인상적인 대처 방식 때문에, 앞으로 다른 프로젝트들이 이를 모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유사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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