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 두려워 말고 배워야…지금도 부자가 될 기회는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세계 경제가 이미 경기 침체에 접어들었다며, 학습과 행동을 통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동시에 비트코인(BTC)이 2025년 내 20만달러, 2030년까지는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초강세 전망도 재차 내놨다.
기요사키는 26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나는 2012년 ‘부자 아빠의 예언(Rich Dad’s Prophecy)’을 통해 이미 글로벌 불황에 대해 경고했다”며 “세계는 불황에 있다. 인플레이션은 상승 중이고, 실업률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건 단지 두려움이 아니라, 포모(놓칠까 봐의 두려움, FOMO)를 갖고 계속 배우는 것”이라며 “시간은 자산이며, 지금이라도 배우면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튜브에 있는 무료 교육 영상들을 통해 누구나 세계 최고의 투자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면서도, “클릭 수를 노리는 사기성 콘텐츠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초강세 전망…“역사상 최고의 부 창출 기회”
기요사키는 이틀 전에도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기회이며,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내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상승하고, 2030년에는 10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골드(금)의 시장 점유율 일부를 대체할 수 있으며, 세대 간 부의 이전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장기적 비트코인 전망과 유사한 입장이다.
기요사키는 과거에도 금·은·비트코인을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없는 진정한 자산”이라고 평가해 왔으며, 현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꾸준히 비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