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온체인 지표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강세장이 종료됐으며, 앞으로 6~12개월 동안 약세 또는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주 대표는 “모든 온체인 지표가 약세장을 가리키고 있다”며, 신규 유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고래 투자자들이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SOPR(매도자 수익 지표), NUPL(순미실현이익/손실) 등 온체인 지표에 주성분 분석(PCA)을 적용해 365일 이동 평균을 계산했으며, 이를 통해 1년 이동 평균 추세의 전환점을 식별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주 대표의 분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very on-chain metric signals a bear market. With fresh liquidity drying up, new whales are selling Bitcoin at lower prices.@cryptoquant_com users who subscribed to my alerts received this signal a few days ago. I assume they've already adjusted their positions, so I'm posting… pic.twitter.com/0EIrpTCPVi
— Ki Young Ju (@ki_young_ju) March 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