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 코웬 “정책 변화 전까지 고통 불가피”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이더리움(ETH)이 반등하기 전 추가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웬은 13일 유튜브를 통해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차트가 바닥을 다지려면 통화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정책 변화가 일어나려면 고통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시장 사이클과 현재 상황이 유사하다며, 당시 이더리움이 미 달러 기준 주요 지지선을 하회한 직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정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시장 가격이 2019년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가격대가 약 10배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코웬은 “지난 사이클에서는 반감기 이전 해에 통화정책 변화가 있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반감기 이후에도 양적 긴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