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참석자: 리플, 코인베이스, 제미니, 로빈후드 등 업계 대표
- 정치권 참여: 공화당 하원 의원 및 일부 상원의원 참석 가능성
- 백악관, “규모를 작게 유지해 심도 있는 논의 진행”
폭스 기자 엘리너 테렛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상화폐 정상회담의 최신 참석자 명단을 공유했다. 초청장은 이날 아침까지도 계속 발송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는 주요 암호화폐 및 금융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참석자 명단
- 기업 대표 및 창립자
- 브래드 갈링하우스(리플 CEO)
- 크리스 지안카를로(전 CFTC 위원장, 윌키 수석 법률 고문)
- 네이선 맥컬리(앵커리지 디지털 CEO)
- 크리스 마르잘렉(크립토닷컴 CEO)
- 카메론 윙클보스, 타일러 윙클보스(제미니 창립자)
- 블라드 테네브(로빈후드 CEO)
- 아르준 세티(크라켄 CEO)
-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 브라이언 암스트롱(코인베이스 CEO)
- 세르게이 나자로프(체인링크 공동 창립자)
- 카일 사마니(멀티코인 캐피털 관리 파트너)
- 잭 위트코프(트럼프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l 공동 창립자)
- JP 리처드슨(엑소더스 CEO)
- 매트 황(패러다임 공동 창립자)
- 데이비드 베일리(비트코인 매거진 CEO)
- 라구 얄라가다(팔콘X CEO)
- 셰인 코플란(폴리마켓 CEO)
정치권 참석자
공화당 하원의원인 브라이언 스타일(디지털 자산 소위원회 위원장)과 공화당 원내총무단이 참석을 확정했다. 일부 상원의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입장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공유되고 있는 초대 리스트 중 일부 잘못된 것들이 많지만, 이번 명단은 신뢰할 만해 보인다”면서, “이번 회의는 컨퍼런스가 아닌 원탁 포럼이며,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규모를 작게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백악관 회의는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정책 결정자 간의 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