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4월 1일 이후 관세 정책 결정 예정
-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조치도 다른 국가들과 함께 논의될 전망
- 백악관, 현재 무역 정책 조정 및 추가 관세 가능성 검토 중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일 발표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멕시코,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고문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싯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6일(현지시간) 관세 정책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며, “멕시코와 캐나다 문제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특정 국가와의 무역 관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4월 1일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 이후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