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해킹 후 시장 비교적 안정적
솔라나 현물 ETF 기대감 VS 3월 FTX 물량 언락
도널드 트럼프의 금 보유량 감사 주목
2월 26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암호화폐 시장은 바이비트 해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과거역대 사건들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좁은 범위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바이비트 해킹 후 시장 반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바이비트 15억 달러 해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바이비트는 6억 달러 이상의 출금을 원활히 처리했으며, ETH 보유량도 보충하면서 신뢰를 유지했다.
QCP 캐피털은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으며, 보안과 거버넌스 측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라나 ETF와 FTX 물량 출회 전망
솔라나(SOL)와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프랭클린 템플턴의 솔라나 현물 ETF 제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테이킹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했다. 승인 여부가 향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 FTX 관련 SOL 물량 언락
FTX 청산 절차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일 총 1,120만 SOL(전체 공급량의 2.3%)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솔라나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금 보유량 감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켄터키주 포트 녹스(Fort Knox)의 금 보유량 감사를 지시하면서,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ena Theodorou(Coinstash 공동 창업자)는 “만약 미국 정부의 금 보유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결과가 나오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일정
- 2월 24일: 엔진 리플레이체인 메인넷에서 Bugis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 2월 24일: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홀스카이 테스트넷 적용
- 2월 25일: BNB 스마트 체인(Pascal 하드포크)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 2월 25일: Reactive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및 REACT 토큰 배포
- 스키이 DAO: 스마트 번 엔진의 프로토콜 유동성을 1,500만 달러로 줄이고, 잉여 자금을 즉각적인 바이백과 소각으로 전환하는 제안 투표 진행 중
- dYdX DAO: 프로토콜 순수익의 25%를 dYdX 토큰 바이백에 할당하는 계획 논의 중
거시경제 일정
- 2월 2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예상: 2.75%, 이전: 3%)
- 2월 25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예상: 102.1, 이전: 104.1)
- 2월 25일: 리치몬드 연준 총재 ‘과거와 현재의 인플레이션’ 연설
기업 실적 발표
- 2월 24일: 라이엇 플랫폼(RIOT)
- 2월 25일: 비트디어 테크놀로지(BTDR), 사이퍼 마이닝(CIFR)
- 2월 26일: 마라 홀딩스(MARA), 엔비디아(NV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