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마 프로젝트 델리시움이 커뮤니티 거버넌스 도입을 앞두고 제안 제출과 투표 절차, 보상·포인트 산정 방식 등을 담은 예비안을 22일 공개했다.
델리시움은 지난 2년간 가상자산 이용자를 위한 에이전틱 운영체제 ‘루시(Lucy)’ 베타 V2와 자체 개발한 범용 지능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 AI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 YKILY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공개안은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예비안에 따르면 △거버넌스 제안 제출은 최소 1만 AGI 스테이킹 △목표·예산·수행계획·위험·감사 요건 포함 시 검증 후 14일간 투표 개시 △첫 투표는 250 AGI 이상 스테이킹 △찬반 어느 한쪽이 14일 내 10만 AGI를 모으면 통과 △1 AGI당 거버넌스 포인트 1점 부여 및 DMA NFT 보유 시 가중치 부여 등의 구조를 담았다.
통과한 제안에는 총 1만 AGI 보상금이 지급되며, 제안자는 1000 AGI, 투표자는 9000 AGI를 거버넌스 포인트 비율대로 받는다. 통과 후 추가 스테이킹에는 즉시 보상이 없지만 KOKORO 포인트(계정당 500점·가안)가 부여된다.
델리시움은 “제안과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기여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조를 설계했다”며 공식 출범 전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자산·코인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