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시, NFT 시장 점유율 71.5%로 상승
- SEA 토큰 발표 후 거래량 5배 증가
- 하루 평균 거래 건수 6,100건 → 1만 4,700건 증가
- 과거 플랫폼 이용 이력이 에어드롭 할당에 영향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의 이더리움 NFT 마켓플레이스 점유율이 최근 71.5%까지 상승했다고 21일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는 4주 전 25.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특히 지난주 42.4%에서 71.5%로 급등하며 경쟁사 블러(Blur)의 시장 점유율을 일부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SEA 코인 발표 후 거래량 증가
오픈씨는 2월 13일 플랫폼 토큰인 SEA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일평균 NFT 거래량은 1,740만 달러(약 253억 원)로 증가했으며, 발표 전 5일간의 평균 거래량(347만 달러, 약 50억 원)과 비교해 5배가량 늘어났다. 거래 건수도 증가해, 발표 이후 하루 평균 1만 4,700건이 거래됐으며, 이는 발표 전 하루 평균 6,100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SEA 에어드랍 기준
SEA 토큰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사용자가 포함된다는 점과 과거 플랫폼 이용 이력이 에어드롭 할당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2021년 NFT 시장이 활황이던 시기에 오픈시를 활발히 사용한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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