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WA 토큰화 촉진 목표
- 3월 20일까지 1기 모집…4월 두바이서 프로그램 시작
20일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MANTRA)가 구글 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RWAccelerator를 출범했다고 컨센서스 홍콩에서 발표했다.
RWAccelerator는 부동산, 금융상품, 대체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물자산 토큰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AI 기반 기술 지원,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은 2027년까지 세계 GDP의 10%에 해당하는 약 10조 달러(약 1경 4,500조 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RWA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가지 트랙 운영…구글 클라우드 기술 지원 포함
스타트업들은 ▲인프라, ▲토큰화, ▲탈중앙 금융(DeFi) 세 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지원, 구글 엔지니어가 주도하는 워크숍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만트라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토크노믹스, 법적 준수, 시장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만트라의 최고경영자(CEO) 존 패트릭 멀린(John Patrick Mullin)은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협력으로 RWAccelerator가 Web3 커뮤니티에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0일까지 1기 모집…4월 두바이서 프로그램 시작
- 1기 스타트업 모집: 2025년 3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 프로그램 시작: 4월 두바이에서 진행
- 2기 모집: 1기 마감과 동시에 시작
지난 19일 만트라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VARA)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두바이에서 거래소, 브로커-딜러, 투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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