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연구 책임자, 모나드 기술 표절 의혹 제기… 모나드 창립자 반박

  • 모나드 공동 창립자, 표절 의혹 부인

20일 앱토스의 연구 책임자인 알렉산더 스피겔만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모나드가 앱토스의 기술을 모방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모든 것은 이미 오픈 소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심사평가 논문도 존재하는데 왜 모나드는 이를 숨기려 하는가? 차라리 공개적으로 표절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모나드의 공동 창립자 제임스 헌세케이커는 강하게 반박했다.

모나드 창립자는 “낙관적 동시성 제어는 이미 1979년에 발견된 개념이며, 나는 오랫동안 해스켈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트랜잭션 메모리를 연구해 왔다. 블록STM은 이러한 개념의 단순한 확장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앱토스의 코드를 본 적이 없으며, 사실 당신이 이런 글을 게시하지 않았다면 앱토스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번 논쟁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오픈 소스 활용과 독창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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