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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AI, 아직 GPT-4에는 못미쳐

오픈AI, 4개월 만에 GPT-4 공개…네이버·카카오, 성능·비용 경쟁력으로 대응

오픈AI가 챗GPT 출시 후 불과 4개월 만에 차세대 인공지능 언어모델 GPT-4를 공개하며,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 챗GPT와의 기술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GPT-4는 기존 모델보다 지능이 한층 향상됐으며, 텍스트 이해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오픈AI는 “GPT-4는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0%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카카오는 KoGPT 기반의 ‘다다음’을 출시했지만, 성능 면에서는 아직 GPT-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GPT-4의 한국어 처리 능력이 과거 영어 수준에 근접하며, 한국어 특화 모델로서의 차별점도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국내 언어 모델은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 비용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이퍼클로바X가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보장한다면, 비용 효율 측면에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카카오 역시 저비용·고효율 전략을 통해 기업 고객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성비 전략의 성공이 향후 매출 성장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국내 AI 기업들은 GPT-4와의 기술 격차를 의식하면서도, 한국어 특화 및 경제적 운용 측면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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