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 내 비공식 투표에서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차기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리더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룩온체인(Lookonchain)이 밝혔다.
투표에는 335명의 참여자 중 97%가 라이언을 지지했으며, 이들의 지갑은 총 51,198 ETH(약 2,378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언은 이더리움 재단의 전 연구원으로, 이더리움 2.0 개발 및 주요 업그레이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비콘 체인(Beacon Chain) 출시 및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진행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는 지난 2024년 9월, 7년간의 이더리움 생태계 기여를 마무리하고 재단을 떠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