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2억 5,000만 달러 투자 계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및 핀테크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9일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핀테크 브랜드 ‘Truth.Fi(트루스파이)’ 출범을 발표하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포함한 투자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최대 2억 5,000만 달러 투자 계획
TMTG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7억 달러(약 1조 150억 원) 이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2억 5,000만 달러(약 3,625억 원)를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에는 개별운용계좌(SMA), 상장지수펀드(ETF)뿐만 아니라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및 관련 증권도 포함된다.
투자 전략 실행을 위해 미국 대형 증권사 찰스 슈와브가 자산 관리 및 자문을 담당하며, 요크빌 어드바이저스 계열사가 등록 투자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는다. 또한 미국 내 성장 기업, 제조업,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트루스 소셜의 확장”
TMTG의 데빈 누네스(Devin Nunes) CEO는 “Truth.Fi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시작된 트루스 소셜 무브먼트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의 애국자를 보호하는 견고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Truth.Fi는 2025년 중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 후 다양한 투자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MTG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월렛용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Truth+’를 운영하는 TMTG의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