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최근 자신들의 임직원들이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직원의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금융위 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기간과 유사해 그 연장선의 조사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 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에코프로 본사에서 지난 16∼17일에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불공정 거래 사건을 계기로 작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내부자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운영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구성과 운영방식도 전면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므로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회사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들이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을 전했다.
현재 에코프로 주가는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며, 장시작 후 엄청난 하락을 경험하며 -15% 급락했지만, 결국 반등하며 -1.25% 하락한 39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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