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스위스의 경제 대표적인 은행 중 하나인 크레딧 스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스위스 금융 시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UBS와 크레딧 스위스는 최근 금융 위기로 인해 신뢰 문제를 겪었으며, 이번 인수 계약은 두 은행이 이전보다 강력한 자산 기반을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인수 계약은 스위스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은행은 현재 자세한 계약 내용을 조율 중에 있으며, 계약 완료 예정일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UBS CEO는 “이번 인수 계약은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스위스 금융 시장을 다시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스위스 경제와 금융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협상 과정에서 UBS는 주당 0.25 스위스 프랑, 총액 10억 달러를 제안했으나 크레디트 스위스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33억 달러를 제안한 것 으로 보인다.
그러나 UBS Group AG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확산되기 시작한 신뢰의 위기를 억제하기 위한 역사적인 스위스 정부의 중개 거래로 크레딧 스위스 그룹 AG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한편 주당 가격은 2007년 Credit Suisse의 정점에서 99% 하락한 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스위스 금융감독청은 이번 인수 타결 이후로 두 은행의 모든 사업 활동은 차질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