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 발행사 테더, 엘살바도르로 본사 이전 계획

13일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DASP) 라이선스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의 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본사를 이전하기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테더의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 Inc.)는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테더의 초기 운영 또한 홍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살바도르, 가상자산 허브로 부상

테더는 엘살바도르가 디지털 자산 및 기술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적인 정책, 우호적인 규제 환경, 성장하는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가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화폐를 수용함으로써 엘살바도르는 혁신을 장려하고 금융 및 기술 분야 전반에 투자를 유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포지셔닝은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글로벌 핀테크 환경에서 주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더의 전략적 이점

  • 비트코인 채택 장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우선 경제는 개인과 기업에 디지털 화폐를 통한 권한을 부여하려는 테더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 신흥 시장 집중 확대: 테더의 엘살바도르 이전은 금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활용하여 금융 포용을 지원하려는 노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 혁신적: 이번 이전은 테더가 지원적인 규제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 라이선스 승인 확보: 테더는 그룹 전체의 본사를 설립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혁신을 수용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관할 구역 내에 테더를 위치시킨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결정은 테더에게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본거지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고, 신흥 시장에 대한 집중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혁신을 상징한다.

이곳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금융 자유, 혁신, 회복력 측면에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국가와 협력할 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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