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다코타주, 암호화폐 및 귀금속 투자 결의안 발의

  • 인플레이션 대비 위한 자산 다변화
  • 플로리다,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등 여러 주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논의

1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노스다코타주 의회가 주 자산의 일부로 디지털 자산과 귀금속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네이선 토먼 등 하원의원 6명과 제프 바르타 등 상원의원 2명이 발의한 결의안 3001호는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주 재정을 보호하기 위해 투자 자산을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의안은 주 재무장관과 투자위원회에 주요 기금의 일부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도록 지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비트코인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존 비욘슨 노스다코타주 의회 자문위원은 “이 결의안은 주 재무장관과 투자위원회에 현재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라며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설명했다.

결의안 3001호는 13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플로리다, 텍사스 등 여러 주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논의

플로리다,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등 다른 주에서도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검토 중이다. 루이지애나주는 지난해 9월부터 비트코인과 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서비스 요금을 받기 시작했다.

뉴햄프셔주 키스 아몬 하원의원은 “비트코인 준비금을 구축하지 않는 주는 손해를 볼 것”이라며 “각 주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 정부 관계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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