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농업 고용 예상치 크게 상회, 실업률 예상치 하회
- 미국 고용 시장 호조… 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
- 달러 지수 급등, 미국 증시 및 비트코인 하락
미국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 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2024년 3월 이후 최고치다.
12월 실업률은 4.1%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2%보다 낮았다.
이러한 고용 호조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호조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6%,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7%,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를 넘어섰다. 달러 지수(DXY)는 0.5포인트 급등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고용 데이터 발표 후 94900달러에서 1.5% 가량 허락하며 93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 지수 또한 0.7% 급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