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원회(Senate Banking Committee)가 암호화폐 소위원회를 최초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폭스의 엘리노어 테렛 기자가 10일 전했다.
이번 소위원회는 2023년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패트릭 맥헨리 의원이 설립한 암호화폐 소위원회를 본떠 만들어질 계획이다.
비트코인 법을 발의한 공화당 상원의원인 신시아 루미스(Sen. Cynthia Lummis)가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 임명과 멤버 구성은 다음 주 17일(현지시간) 전체 위원회 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투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도시개발부(HUD) 장관 지명자인 스콧 터너의 인준 청문회에 앞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