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 이더리움 ETF(ETHA) 유입액 35억 달러, 비트코인 ETF(IBIT) 유입액 372억 달러로 1위
블랙록이 2024년 가상화폐 ETF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31일 런던 소재 금융 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통계에 따르면, 블랙록은 2024년 한 해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35억 달러(약 4조 9천억 원)의 유입액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유입액 2위는 15억 달러(약 2조 1천억 원)를 기록한 피델리티였으며, 비트와이즈는 4억 달러(약 5,600억 원)로 3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372억 달러(약 52조 800억 원)의 유입액으로 1위를 기록하며 가상화폐 ETF 시장을 석권했다.
비트코인 ETF 유입액 2위는 117억 달러(약 16조 3,800억 원)를 기록한 피델리티였으며, 아크는 25억 달러(약 3조 5천억 원)로 3위, 비트와이즈는 22억 달러(약 3조 800억 원)로 4위를 기록했다.
블랙록은 가상화폐 ETF 시장에서도 높은 전문성과 낮은 수수료, 그리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