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언트 캐피탈, “해킹 피해 후 큰 진전 없어”

크로스체인 대출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탈(Radiant Capital)이 지난 10월 발생한 5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 관련 업데이트를 공지했다.

레이디언트 캐피탈은 해킹당한 피해금 회수 및 구호 자금 조달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다고 밝혔다.

향후 개선 계획으로 통합된 커뮤니티 제안을 DAO에 다시 제출하고, 위원회 검토 및 조정을 거쳐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 가지 권장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고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매년 진행되는 기존 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커뮤니티 위원회 선출을 위한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킹 여파로 지난 12월 12일 라디언트 캐피탈(RDNT) 토큰은 빗썸에서 상장 폐지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