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피니티·니스모·닛산’ 상표로 메타버스 진출…NFT 마켓·가상 상점 계획

‘닛산 하이프 허브’ 통해 가상 쇼룸 운영…웹3 기반 사업 본격화

닛산이 자사 브랜드 ‘인피니티’, ‘니스모’, ‘닛산’ 등 3개를 활용해 NFT 및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상표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 출원 범위에는 NFT 기반 트레이딩 카드, 의류, 헤드기어, 장난감 등 가상 상품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NFT 마켓플레이스 개설, 가상 상점 운영, 메타버스 광고, 온라인 영상 및 이미지, 디지털 아트워크, 음악, 티켓, 오디오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 확장 계획이 담겼다.

‘닛산 하이프 허브’ 통해 메타버스 쇼룸 시험 운영

닛산은 이와 함께 ‘닛산 하이프 허브(Nissan Hype Hub)’라는 메타버스 기반 테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가상 쇼룸에서는 차량 구매 체험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쇼룸을 탐험하고 가상 비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닛산은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실험하고 있으며, 향후 정식 서비스 확대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의 웹3 진출 가속화

닛산은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 포드 등과 함께 웹3 기술 기반의 상표를 출원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NFT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과 고객 접점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차량 구매, 브랜디드 굿즈, 고객 커뮤니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상 공간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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