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연초 4만 2,300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2.36배 급등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으로는 1억420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 업계 지원을 약속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상승 요인
-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 증가
-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시장 공급량 감소
-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 전략
- 찰스 슈왑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 검토
- 파월 FRB 의장의 “비트코인은 금의 라이벌” 발언
– 트럼프 랠리🌟
- 암호화폐 친화적인 내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기대감
- 트럼프 차기 정권의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지원 움직임
- 트럼프 차기 정권, 암호화폐 정책 전담 특명관 설치 검토
- 겐슬러 SEC 위원장 퇴임 표명
- 트럼프, 차기 SEC 위원장에 친암호화폐 성향 폴 애킷스 지명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기관 임명을 공언했으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국가 전략적 비축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암호화폐 시장을 전담하는 백악관 직책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가격 상승에 힘을 실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