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의원, 외환 보유액의 최대 5% 비트코인 할당 법안 발의

  • 브라질, 외환 보유액 최대 5% 비트코인 보유 법안… 환율 변동 및 지정학적 위험 대비

브라질 연방 정부가 비트코인을 활용한 국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의 에로스 비온디니(Eros Biondini) 연방 하원의원이 제안한 법안 PL 4501/2024는 “비트코인 전략적 국가 준비금(RESBit)”을 창설해 디지털 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SBit는 브라질의 외환 보유액 중 최대 5%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는 전략적 준비금으로, 아래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 금융 다변화: 외환 보유액의 자산 구조를 다변화하고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
  • 기술 혁신 촉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확대 적용.
  • 브라질 디지털 화폐 Drex의 기반 마련: 디지털 화폐 발행 시 비트코인을 기반 자산으로 활용.

법안에 따르면, RESBit는 브라질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공동으로 관리하며,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콜드 월렛과 분산 백업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한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 전략적 주권 준비금” 설립을 골자로 한다.

에로스 비온디니 의원은 “RESBit는 브라질을 디지털 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략적 방안”이라며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육 및 기술 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공공 부문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camara.leg.br/proposicoesWeb/prop_mostrarintegra?codteor=2825474&filename=PL%2045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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