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BFUSD, 마진 거래 및 스테이킹 보상 동시 제공

BF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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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7일 ‘BFUSD’를 출시한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BFUSD는 사용자가 보유하거나 선물 거래에 활용하여 패시브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보상 제공 마진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BFUSD는 선물 거래를 위한 마진 자산으로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패시브 보상을 제공한다”며 “BFUSD 보유자는 선물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매일 발생하는 기본 연간 수익률(APY)을 누릴 수 있으며, USDⓈ 마진 선물 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사용자는 더 높은 APY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본 APY 12~35%, 부스트 APY 최대 47%… ETH 스테이킹 통해 수익 창출

바이낸스 관계자는 BFUSD의 APY가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12%에서 35% 이상, 부스트 APY는 약 15%에서 47%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다. 단, BFUSD는 27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수치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BFUSD는 델타 헤징 및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델타 헤징은 현물 포지션의 가격 변동 위험을 반대되는 선물 포지션으로 상쇄하는 전략이다.

“BFUSD는 스테이블코인 아냐… 바이낸스 선물 계정에서만 사용 가능”

바이낸스 관계자는 “BFUSD는 바이낸스 선물 계정에서 출금하거나 공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다”라며 “바이낸스에서 선물 거래를 위한 마진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에서 USDT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BFUSD의 보상률 또는 APY가 “절대 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유자를 마이너스 수익률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시장이 약세이고 펀딩 비용이 마이너스일 때 BFUSD의 APY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면서도 “BFUSD는 호황기에 생성된 총 APY의 일부를 BFUSD 준비금 펀드에 보관하여 약세장에서 마이너스 펀딩 비용을 충당하고 사용자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BFUSD, 구매 및 교환 수수료 0.1%… 프로모션 기간 동안 수수료 면제

BFUSD의 구매 및 교환 수수료는 0.1%로 설정되어 있지만, 11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수수료 없이 BFUSD를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 USDT 상당의 보너스 APY 및 USDT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USDT만 BFUSD 거래에 지원되므로 모든 구매, 보상 및 교환은 USDT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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