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K 토큰 스테이킹 및 위임 기능 출시… 검증자 참여 독려
스타크넷은 25일 X를 통해 메인넷에 STRK 스테이킹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검증자(Validator)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검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20,000개의 STRK 토큰을 보유하고 풀노드를 운영해야 한다. 스테이킹 관련 가이드는 공식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임자(Delegator)를 위한 기능 내일 공식 출시
위임자를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내일 공식 출시된다. 위임자는 기술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스테이킹에 참여하고자 하는 STRK 보유자를 의미한다. 위임자는 직접 스테이킹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검증자에게 토큰을 위임하여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킹 참여 시 유의 사항
- 스테이킹 동안 STRK 토큰은 잠기며, 이를 해제하려면 21일의 인출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 스타크웨어(StarkWare Ltd.), 스타크넷 재단(Starknet Foundation), 잠긴 토큰은 이번 스테이킹에 참여하지 않는다.
스테이킹 보상 시스템
스테이킹을 위한 첫 번째 배치인 130만 STRK 토큰이 발행되어 스타크넷 L2로 공급되었다. 이는 스타크넷 거버넌스에 의해 승인된 사전 스테이킹 단계다.
보상 시스템은 네트워크의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초기 인플레이션 비율은 1.6% 미만으로 유지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데이터는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계획: PoS 네트워크로의 전환
스타크넷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네트워크로, L2에서 스테이킹을 도입한 최초의 네트워크가 되었다. 향후 완전한 PoS 네트워크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은 다음과 같다:
향후 단계별 계획 (변경 가능성 있음)
- 1단계(현재): 스테이킹 및 위임 시작, 검증인은 풀노드를 운영하며 준비
- 2단계: 검증인이 블록을 검증하고 무작위로 선택되어 서명
- 3단계: 검증인이 시퀀서가 생성한 블록을 검증하고 투표, L1에 합의 증명 제출
- 4단계: 검증인이 네트워크를 완전 관리하며 블록 생성, 검증, 증명 수행
스타크넷은 1단계를 시작으로 커뮤니티가 완전히 소유하는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PoS 네트워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