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넷, 비트코인·이더리움 전략비축 및 브릿지·스테이킹·인센티브 프로그램 발표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연결 강화…BTC·ETH 비축 계획도 공개

zk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비트코인 확장성 강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스타크넷(STRK)의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는 스타크넷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동시에 결제하는 최초의 L2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두 개의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하나의 레이어에서 연결하고, 디파이(DeFi) 기회를 창출하며 유동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한계와 스타크넷의 해결 방안

스타크넷은 비트코인이 궁극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지만, 현재 보유 또는 거래 외 다른 용도로 활용되는 비트코인은 전체의 약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네트워크 확장성 제한, △높은 트랜잭션 비용, △중앙화된 솔루션 의존 등의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넷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실행 레이어로서 작동할 계획이다.

  • 초당 거래 처리량(TPS): 기존 7TPS → 수천 TPS
  • 블록 생성 시간: 기존 10분 → 2초
  • 거래 수수료: 평균 2달러(약 2,900원) → 0.002달러(약 3원)
  • 사용자 경험(UX): 기존의 불편한 인터페이스 → 웹2 수준의 원활한 UX

스타크넷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테이킹, 대출, 차입, 탈중앙화 거래 등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위해 양자 저항성을 갖춘 ZK(영지식) 기술과 STARK 증명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비트코인과 스타크넷 연결 위한 브릿지 개발

스타크넷은 비트코인을 네트워크에 통합하기 위해 두 가지 브릿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1. 신뢰할 수 있는 연합형 브릿지(federated bridge): 비트코인 자산을 스타크넷으로 이전하는 기능으로, 곧 출시 예정.
  2. BitVM 기반 브릿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스타크넷과 연결하는 기술 개발 중.

스타크넷은 여러 주요 비트코인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금융 상품을 개발 중이다. 향후 몇 주 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비트코인 지갑 Xverse 및 비트코인 스테이킹 솔루션과 관련된 가능성도 암시했다.

스타크넷 재단(@StarknetFndn)은 비트코인 활용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타크넷에서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크웨어, 비트코인·이더리움 장기 비축 계획

특히, 스타크웨어는 전략적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비축을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매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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