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시가총액이 21일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돌파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1,113억 9천만 달러(약 155조 9,460억 원)이며, 주가는 장중 14.64% 상승한 494.69달러(약 69만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장 기업 100위 안에 진입했으며, 나스닥 상장 기업 중 33위, S&P 500 기업 중 89위, 미국 상장 기업 중 85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역사적인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9만 4천 달러(약 1억 3,160만 원)를 넘어서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33만 1,200 BTC의 총 가치는 313억 9천만 달러(약 43조 9,460억 원)에 달한다. 매수에든 비용은 약 165억 달러(약 23조 1천억 원)로, 유동 이익은 148억 5천만 달러(약 20조 7,900억 원)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