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타체인(Zeta Chain)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웹3 도입 및 모든 체인에 걸쳐있는 유니버설 앱(Universal App)의 확장속도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제타체인은 모든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액세스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제타체인의 메인넷과 테스트넷 환경 모두에서 검증자 역할을 수행하며, 유니버설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검증자로 구성된 강력한 생태계를 확보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 웹3 전략 책임자 리처드 위드먼은 “구글 클라우드는 개발자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검증자 기능은 제타체인이 유니버설 블록체인을 성장시키고 웹3 개발자를 위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체인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운영되는 5개의 검증자에게 100만 ZETA 토큰을 위임할 계획이다. 이 검증자들은 1,000만 ZETA 재단 위임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검증자들이다.
제타체인에서 유니버설 앱을 구축하는 개발자는 이제 구글 클라우드 웹3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액세스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프로젝트는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인프라 제약 없이 제타체인 및 비트코인과 같은 연결된 모든 체인에서 기본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차세대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에 집중할 수 있다.
개발 및 테스트를 간소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는 제타체인의 테스트넷 퍼싯을 통합하여 개발자가 ZETA 테스트넷 토큰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제타체인 및 연결된 모든 블록체인에서 기본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를 더 빠르게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