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거래소 붕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헤데라(HBAR)는 카리브해 최초의 다중 결제 네트워크 WiCoin을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헤데라 재단은 WiCoin 결제 네트워크 출시를 통해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카리브해 및 아프리카 국가에 금융 포용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WiPay가 개발한 WiCoin 결제 네트워크는 국가 통화를 관리하는 단일 지갑을 사용하여 국가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한다. 스테이블코인 역할을 하는 WiCoin은 HBAR 토큰 서비스(HTS) 기반으로 구축되며, 헤데라 스마트 계약 서비스(HSCS)를 통해 은행과 같은 중개 기관 없이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국제 금융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헤데라는 WiPay 네트워크에 연결된 5만 개의 웹사이트와 POS 단말기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송금 및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Pay 팀은 “헤데라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카리브해 지역의 금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HBAR 투자자들은 WiPay 출시를 통해 헤데라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하며, 헤데라가 최고 성능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