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 랩스, 셀룰러 사업 집중 위해 인력 감축
- 몽 COO,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 성장 가속화 위한 조치”
- 헬륨, IoT에서 암호화폐 기반 셀룰러 서비스로 사업 전환
- 헬륨 모바일, 월 20달러 무제한 요금제 제공
25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헬륨 모바일(Helium Mobile)의 모회사 노바 랩스가 지난 8월 말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 랩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몽은 직원의 36%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감원 당시 노바 랩스의 직원은 약 105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몽 COO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네트워크 및 가입자 기반 확장에 집중하기 위해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여야 했다”고 감원 이유를 설명했다.
감원은 엔지니어링 팀을 포함한 여러 부서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헬륨은 사물 인터넷(IoT)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토큰을 사용하여 분산형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장려하는 암호화폐 사업으로 전환했다. 헬륨 재단은 현재 헬륨 IoT 네트워크를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 설립자 Amir Haleem은 암호화폐 기반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바 랩스를 이끌고 있다.
헬륨 모바일은 T-Mobile과 제휴하여 월 20달러에 미국에 무제한 셀룰러 요금제를 제공한다. 헬륨 모바일 사용자는 헬륨 네트워크에 연결하던지, 그렇지 않은 경우 T-Mobil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