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블록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브릿지 프로토콜 어크로 프로토콜(Across Protocol)의 공동 창립자 하트 람버(Hart Lambur)가 ACX 토큰 공급 한도를 10억 개로 영구 설정하는 제안을 발표했다.
해당 제안은 레이어제로 CEO 브라이언 펠레그리노가 어크로 프로토콜의 토큰 컨트랙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펠레그리노는 어크로스 프로토콜 팀이 실수로 내부 기능을 노출시켜 토큰 파괴 및 무제한 발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어크로스 프로토콜 창립자의 제안이 커뮤니티 승인을 받으면 어크로스 거버넌스는 ACX 토큰 소유권을 포기하고 0x0 주소로 설정하여 향후 토큰 발행이나 파괴를 막을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온도 점검 투표에서 99.5%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제안 통과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