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허브가 18일, 논란이 되었던 ‘북한발 코드’ 편집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스테이킹 모듈(LSM)’ 지원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코스모스 허브는 공식 발표를 통해 초기 LSM 개발에 북한 IT 인력이 참여한 사실을 인정하며, Informal Systems와 ATOM Accelerator가 LSM에 대한 제3자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번 주 출시 예정이었던 유동성 할당 플랫폼 ‘Hydro’ 프로젝트는 연기되었다.
Hydro는 Informal Systems가 코스모스 허브를 위해 개발한 유동성 할당 플랫폼으로, LSM을 활용하여 ATOM 예치자가 예치를 해제하거나 보상을 포기하지 않고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특정 유동성 예치 제공자에게 편향되지 않고 중립적인 투표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코스모스 허브는 보안 감사를 통해 LSM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Hydro 프로젝트를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