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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 63,400달러 기록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54% 상승한 63,400달러를 기록하며 200일 이동평균선(200MA)인 63,551달러를 웃돌았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시장 불확실성 속 투자자 관망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11월 2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확률을 93.4%로 전망하고 있다. 대폭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11월 5일 미 대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사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군사적 긴장 고조,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순유출 발생 후 회복
10월 1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상장투자신탁)에서 9월 3일 이후 최대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ETF에서는 2억 4,260만 달러(약 3,188억 원), 이더리움 ETF에서는 4,860만 달러(약 640억 원)가 유출되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 4일에는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 시황
이더리움, 3.7% 상승하며 반등… 솔라나도 4.9% ↑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상위 주요 알트코인 중 이더리움(ETH)은 3.7%, 솔라나(SOL)는 4.9% 상승하며 반등했다.
이더리움, 매도 압력 감소… 순유출 감소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의 순포지션 변화가 나타났다.
순포지션은 시장 입출금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초 이후 이더리움 순포지션은 큰 폭의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최근 감소세를 보이며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로의 송금량 증가는 투자자가 매각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거래소에서 외부로의 송금이 급증하는 경우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의 매매나 스테이킹을 목적으로 한 메타마스크 등으로의 자금 이동, 장기 보유 목적의 개인 지갑으로의 자금 이동이 시사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더리움, 실현 손실 급증 후 수급 개선 조짐
글래스노드의 실현 손실 데이터는 이더리움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가 손해를 입었고, 실현 손실이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수급 면에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 속 ETH 헤지 플로우 해소
이스라엘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리스크 헤지를 위한 ETH의 헤지 플로우가 관찰되었지만, 최근에는 그 포지션이 해소되기 시작하고 있다.
거시경제/금융시장
7일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41.1달러(0.81%) 오른 42,352달러, 나스닥 지수는 219.3포인트(1.22%) 상승한 18,137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