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Punks·BAYC는 디지털 부동산…ETH 경제의 자산 역할”
리얼비전(Real Vision) CEO이자 JP모건 전 임원이었던 라울 팔(Raoul Pal)이 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해 고급 자산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평가하며,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기에는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울 팔은 2월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1시간 분량의 영상 ‘Understanding NFTs: Raoul Pal’s Definitive Thesis’를 통해 NFT의 구조, 사용 사례, 시장 내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NFT는 암호화폐 내 고급 부동산
그는 “ETH를 NFT JPEG로 전환할 수 있다”며, “CryptoPunks NFT는 런던, 뉴욕, 홍콩의 고급 부동산과 같은 위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급 자산은 경기 반등기마다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NFT 역시 이더리움 경제 내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울 팔은 특히 CryptoPunks와 Bored Ape Yacht Club(BAYC)과 같은 대표적인 NFT 컬렉션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지위 상징(Status Symbol)*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NFT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재산 소유 방식 중 하나”라고 밝혔다.
스마트 계약과 신뢰성 기반의 NFT 시스템
라울 팔은 NFT가 주목받기 시작한 배경에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을 통해 가치의 전송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원장은 참여자 간의 합의를 검증 가능한 형태로 기록하며, 스마트 계약은 제3자의 개입 없이 자동 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특징이 변호사, 공증인, 회계사 없이도 계약을 자동화하는 사례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산으로서의 NFT…보유 ETH 중 10%는 프리미엄 컬렉션에 분산
라울 팔은 개인적으로 이더리움 보유량 중 약 10%를 CryptoPunks와 BAYC와 같은 프리미엄 NFT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세장이었던 시기에도 이들 컬렉션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했으며, 이는 더 큰 수익 잠재력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더리움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CryptoPunks와 BAYC 가격이 급락하지 않았고, 6월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 폭락기에도 강한 반등을 보였다”며 “ETH가 상승할 경우 이들 NFT는 그 이상을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