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디지털자산 시황: 비트코인, $64,000대로 하락…긍정론과 신중론

코인포스트의 가상자산 시장과 비트코인 시세 동향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자산 시황

BTC/USD
BTC/USD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시세가 전일 대비 1.8% 하락한 64,381달러(약 8,434만 원)를 기록했다. 수익 실현 매도세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미국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

리서치 기업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지수 S&P500의 상관관계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거시경제와 암호화폐 시세의 연동성이 강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4분기 비트코인 급등 가능성”

코인베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거시경제 환경 변화를 근거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4분기에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간 유입액이 7월 이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점을 주목했다.

중국발 호재,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 줄까

10x 리서치 책임자 마커스 틸렌은 7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알트코인 거래량과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장외거래(OTC) 브로커의 최근 6개월 자금 유입액이 1,200억 달러(약 157조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채굴되는 비트코인의 55%를 생산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비트코인 거래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2,780억 달러(약 364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만큼, 이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eFi 시장 활성화, 비트코인 도미넌스 하락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증가하며 시장 유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리스크 자산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채권 금리가 급락하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난 FOMC 회의 이후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하고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상승하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비트코인, 과거 최고가 경신할까?

10X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65,000달러(약 8,515만 원) 저항선을 돌파한 만큼 과거 최고가 경신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직 투자 심리가 과거 강세장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온체인 분석 결과 네트워크 활동이 저하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중론도 제기돼

비트코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강세 흐름이 지속될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담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OI)이 급증한 점을 지적하며, “자금 조달률은 거의 평평하지만, 현물 시장은 66,000달러(약 8,646만 원) 부근에서 매도 주문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심리, 과거 강세장 수준에 미치지 못해

알렉스 베커는 2020년~2021년 강세장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과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근거로 구글 검색량 감소를 제시했다.

온체인 분석, 네트워크 활동 저하 가능성 경고

온체인 분석 지표인 DAA(일일 활성 주소) 다이버전스는 네트워크 활동이 저하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DAA는 녹색 막대와 비트코인 가격이 함께 상승할 때 활성 주소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건강한 가격 상승과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의미한다. 반대로 빨간색 막대는 활성 주소 수 감소를 나타낸다.


알트코인 시황

시바이누, 주간 32.1% 급등…밈코인 열풍 재점화?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지난주 대비 32.1% 급등하며 상위 2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80.6%에 달한다.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도 각각 12.4%, 14.5%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시바이누의 이러한 상승세는 시바리움 생태계 확장과 관련이 깊다. 지난 19일 시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K9 파이낸스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본 크러셔’를 출시했다.

본 크러셔는 시바리움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본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출시 1주일 만에 시바이누의 TVL(예치된 총 가치)이 사상 최고치인 364만 달러(약 47억 7천만 원)를 기록했다.

10x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한국 시장에서 거래량 기준 1위를 탈환하며 투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는 시바리움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한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시바이누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시경제/금융시장

일본 증시,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 당선에 닛케이 4.66% 급락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우평균주가가 전날 대비 137.8달러(0.33%) 오른 42,313달러, 나스닥지수는 70.7포인트(0.39%) 하락한 18,119로 마감했다.

하지만 도쿄 증시는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의 당선 소식에 급락했다. 30일 니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1,848엔(4.96%) 급락한 37,852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시바 신임 총재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 출동과 대규모 금융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긴축 재정과 금융소득과세 강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지난 주 자민당 총재 선거 결선 투표 직전까지만 해도 다카이치 사나에 후보의 우세가 전해지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시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닛케이 선물이 급락하는 등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금융완화 기조 유지 발언에도 시장 불안 지속

이시바 총재는 29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금융완화 노선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8월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증시가 폭락했던 사례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이시바 총재가 총선거를 앞두고 시장과의 소통을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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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홍콩거래소: 암호화폐 지수 출시
15일 이캐시(XEC):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15일 중국 실물지표 발표🌟
17일 ARB: 5천만 달러 상당 언락

18일: $AVAX – $4400만 언락
19일: $ICP – Bitfinity 레이어 2 메인넷 출시
19일: $POLYX – Polymesh V7 업데이트
20일: FTX – 바이비트 $1억7500만 합의 심리
21일: $ILV – Beyond Wave 3 출시
🌐21일: 엔비디아 실적
22일: KARRAT: 1136만 토큰 언락
23일: 지캐시(ZEC): Zcashd 6.0.0 업데이트
23일: 지캐시(ZEC): 반감기
23일: MRS: 2000만 토큰 언락(34.84%)
23일: MURA: 2000만 토큰 언락

*해당일정은 연기/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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