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2차 판매 수수료 한시적 0% 적용
크리에이터 로열티 최소 0.5% 부과
블러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속 정책 변경
NFT 제작자들의 보이콧 움직임 속 대응책 마련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의 대표 플랫폼 오픈씨(OpenSea)가 수수료 구조를 변경했다. NFT 제작자들 사이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트위터를 통해 경쟁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속에서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2.5%였던 2차 판매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0%로 인하하는 것 이다. 다만 이러한 정책은 제한된 기간 동안만 유지될 예정이다.
온체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기존 및 신규 NFT 컬렉션에 대해서는 최소 0.5%의 크리에이터 로열티 수수료를 부과하며, 판매자는 더 높은 비율을 설정할 수도 있다.
운영자 필터 도구를 업그레이드해 블러와 같은 동일한 정책을 따르는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판매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2월 15일 블러가 오픈씨를 보이콧하도록 촉구하는 블로그 게시물을 공개한 직후 발표된 내용이다. 블러는 최근 BLUR 토큰을 에어드롭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무수수료 정책으로 오픈씨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
오픈씨는 이번 변화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NFT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