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암살 용의자 특정
-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 강화 요청, 초당적 태스크포스 조사 착수
9월 16일, 미국 연방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로 58세의 라이언 루스(Ryan Routh)를 지목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루스는 1966년생으로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며, 8번의 체포 기록이 있는데, 모두 경범죄 관련 사건이었다.
루스는 정치적 견해를 자주 게시해왔으며, 2019년부터 민주당 후보들에게 꾸준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년 4월 22일 게시물에서 “민주주의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는 패할 수 없다”며 트럼프를 공격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AXIOS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가 발생한 후, 비밀경호국에 그의 경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초당적 태스크포스는 일요일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모든 주요 대선 후보는 최고 수준의 대통령급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자해이며, 이는 국가의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