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월드코인 계정 및 토큰 거래 서비스 제공 혐의로 7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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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코인 계정 및 토큰 거래, 불법 행위 가능성
  • 싱가포르 경찰, 월드코인 계정 및 토큰 거래 경고

1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월드코인 계정 및 토큰의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7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싱가포르 의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공개됐다.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만이 설립한 홍채 인식 암호화폐 스타트업 월드코인은 싱가포르에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국회의원 레이첼 옹과 데릭 고는 월드코인 판매에 대한 규제 여부와 관련 위험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 장관이자 싱가포르 통화청(MAS) 의장인 간 김 용은 월드코인이 싱가포르 규정상 지급 서비스를 수행하지는 않지만, 월드코인 계정 및 토큰을 매매하는 사람들은 무허가 개인으로서 지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불법 행위를 하고 있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 8월 7일, 범죄 활동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월드코인 계정이나 토큰을 양도하거나 판매하지 말 것을 대중에게 경고했다. 월드코인은 이미 콜롬비아, 홍콩, 아르헨티나, 케냐 등에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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