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의 가상자산 시장과 비트코인 시세 동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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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9% 상승한 1BTC=56,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8,000달러대에서는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현재는 56,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 증가…투자자 이익 확정 움직임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9월 9일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비트코인은 18,193 BTC로, 전날 2,535 BTC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 7일간 최대 유입량이다. 시장 심리가 약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SOPR이 크게 상승한 국면에서는 많은 투자자가 이익을 실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채굴업자,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수익 감소 영향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업자의 비트코인 지갑 잔고가 180만 BTC로 감소했다. 이는 채굴업자의 수익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 암호화폐 시장 불확실성 증폭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도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금일 해리와 트럼프의 TV 대선 토론 생중계 이후 폴리마켓 예측 시장에서는 트럼프 -3%. 해리스 +3% 상승하며, 득표율이 49% 동율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웹3 트레이더들의 예상도 엇갈리고 있다.
미국 유권자 70%, “대선 후보의 가상화폐 정책이 중요”…가상화폐가 대선 쟁점으로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제미니가 무작위로 선택한 유권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소유한 응답자의 70% 이상이 대통령 후보의 가상화폐 정책이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선의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 가상화폐 관련 입장 ‘침묵’
2024년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철회한 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가상화폐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매넥스 증권의 애널리스트 마츠시마는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기본적인 민주당의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뒤처진다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암호화 자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국가의 준비자산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 비트코인을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고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시 미국의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대형 조사 기관 번스타인은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 달러(약 1억 1,970만 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경제 데이터 CPI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동향
금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9월 18일 예정된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및 정책금리 결정에 앞서 매도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의 애널리스트는 크립토미디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비트코인 하락의 주요 원인은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하락에 있다”며, “S&P500은 전주 대비 4.25%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금융시장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2.6달러(0.23%) 하락한 40,736달러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41.2포인트(0.%) 상승한 17,025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의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40엔(0.66%)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미 증시 회복력 강해…경기침체 가능성 낮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미국 증시가 많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회복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려되는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평가와 성장 전망에 매도 위험은 있지만, “심각한” 시장 조정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과 금융 완화 등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