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즈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총 유입액은 5억 3,300만 달러(약 7,069억 원)로 5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등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 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나타났다.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민감하게 반응… 5억 4,300만 달러 유입
비트코인은 지난주 5억 4,300만 달러(약 7,202억 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었다. 특히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금요일에 대부분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더리움 ETF 출시 한 달
이더리움은 지난주 3,600만 달러(약 477억 원)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 출시 한 달 동안 신규 ETF에는 총 31억 달러(약 4조 1,13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그레이스케일에서 25억 달러(약 3조 3,150억 원)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이를 일부 상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