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공개…케어 패키지 형식으로 토큰 배포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지난 2월 14일, 자체 토큰 ‘BLUR’ 출시와 함께 대규모 에어드롭을 단행했다. 블러는 NFT 거래 및 입찰에 참여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케어 패키지’ 형식의 보상을 제공하며, 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공식 트위터 계정은 전날 “BLUR을 위한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에어드롭 개시 시간을 안내했다. 해당 케어 패키지는 미국 동부 기준 오후 12시, 홍콩 기준 오전 1시, 유럽 중앙 기준 오후 6시에 열 수 있도록 설정됐다. 블러 측은 “청구 전에 반드시 URL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BLUR 토큰, 출시 직후 85% 하락…최저 $0.458 기록
출시 당일인 14일, 거래소 쿠코인(KuCoin)은 BLUR/USDT 거래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블러 토큰은 오후 2시 5분(미국 동부 기준) 기준 시가총액 약 1억7,600만 달러, 전 세계 거래량 약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BLUR 가격은 $0.458까지 하락하며 고점 대비 85% 급락했다. 현재 유통 중인 토큰은 약 3억 6천만 개이며, 토큰을 보유한 고유 주소는 8,798개, 총 전송 건수는 약 18,900건으로 집계됐다.
경쟁 격화 속 반등세…다음날 $0.7745 도달
NFT 시장 내에서 블러는 최근 오픈씨(Opensea)와의 경쟁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왔으며, 사용자 기반 확대와 인터페이스 개선, 에어드롭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에어드롭은 과거 경쟁 플랫폼인 룩스레어(LooksRare)가 LOOKS 토큰을 통해 시도한 방식과 유사하지만, 룩스레어는 이후 거래량이 급감한 바 있다.
한편, 급락 이후 BLUR 가격은 2월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반등하며 $0.77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