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25일 암호화폐 프로젝트 “더 디파이언트 원스(The DeFiant Ones)“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은행과 금융 기관은 절대적인 경제 통제를 원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며 “우리는 금융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권력을 미국 국민의 손에 다시 돌려주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이 “부패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인 중개인을 제거하며, 더 이상 관료들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디파이언트 원스”에 참여하면 금융이 다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더 디파이언트 원스”의 텔레그램 채널 링크를 공유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지지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주니어는 8월 16일 X(트위터)를 통해 “더 디파이언트 원스” 텔레그램 채널 개설을 알리며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