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체 모닝브루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900억 달러(약 122조 1천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하고 2770억 달러(약 378조 9천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며, 연준보다 많은 규모의 단기 국채(T-bills)를 보유한 것을 언급하며 소셜미디어 X에 “이건 게임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 전략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훨씬 복잡하고 전략적인 접근방식임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그는 기본적으로 연준이다”라는 답글을 남기며 워런 버핏 회장의 막대한 영향력을 연준에 비유했다.
한편 일부 트레이더들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연준보다 많은 규모의 단기 국채(T-bills)를 보유한 것을 두고 그의 “신기에 가까운” 시장 타이밍에 경외감을 표했다.
한 트레이더는 “일론 머스크가 ‘그는 기본적으로 연준이다’라고 말한 것도 놀랍지 않다. 어떻게 이렇게 정확할 수 있을까? 비범한 통찰력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뭔가 더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시간이 지나거나 신의 계시가 있어야만 미래를 진정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워런 버핏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