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가 트레이더 “이더리움 시세 상승 전망과 주요 요인 분석”

과거 월가 트레이더 및 현 미국 가상화폐 중개 업체 비투다(BitOoda)의 매니징 디렉터 비벡 라만은 2024년 하반기 이더리움 시세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아래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1. 미국 현물 ETF 승인과 시장 개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23일 출시는 이더리움 시장에 새로운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만은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의 참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적인 출시를 예시로 들며,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비슷한 성장 궤도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2. 규제 명확성 확보와 투자 리스크 감소

현물 ETF 승인은 이더리움이 유가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이더리움 관련 투자 상품의 리스크를 줄여 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만은 이러한 규제 명확성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앱 개발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3. 거시경제 상황 변화와 위험 자산 투자 증가

라만은 최근 금융시장이 금리 인상 기조에서 금리 인하 기대로 전환되는 추세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이더리움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라만은 이 세 가지 요인 외에도 정치권의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 변화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가장 큰 가상자산으로 남을 것”

9/27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2.4억 순유출

세계 암호화폐 백만장자 24만1700명…1년 새 40% 급증

4분기 주목해야할 지표는? 비트코인·이더리움 계절적 강세·달러지수·엔비디아도 주목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매 암시 “항상 비트코인을 축적하라”

美 셧다운 시 ‘가상자산 입법·규제’ 지연 우려

플라즈마, DeFi 예치금 $49억 돌파

에이셔(ATH), 내일 주요 발표 예고

인기뉴스

1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가장 큰 가상자산으로 남을 것”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 Chris Ratcliffe/Bloomberg
2

美 셧다운 시 ‘가상자산 입법·규제’ 지연 우려

미국
3

트럼프,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속 미 의회 지도부와 29일 협상

도널드 트럼프
4

주간 거시경제 주요일정 – 美 셧다운 시한임박·고용 데이터 발표

미국 증시 / 프리픽
5

에이셔(ATH), 내일 주요 발표 예고

에이셔(Aethir)
6

바이낸스, 지케이베리파이(VFY) 코인 알파·무기한 선물마켓 상장 예정

바이낸스
7

하이퍼리퀴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HYPE/USDH 현물거래 상장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미국 증시 / 프리픽
이더리움 ETF
비트코인 현물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