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네 번째 NFT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가 7월 17일 보도한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트럼프는 앞선 NFT 시리즈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시리즈 전체가 매진됐다. 45,000장의 카드였고 세 번이나 발행했다. 사람들이 다시 하길 원해서 또 하려고 한다. 놀랍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올해 5월 마라라고(Mar-a-Lago)에서 열린 NFT 보유자 대상 행사에서 네 번째 NFT 시리즈 출시를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인터뷰에서 정식 발표로 이어졌다.
그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낫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어느 시점에서는 상황이 반전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