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로어링 키티’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키스 길은 게임스탑(GME) 주가 조작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원고는 키스 길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임스탑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원고는 소장 접수 하루 만에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 법원이 길에게 21일 이내에 답변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원고 측 변호사는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법원에 통보했다.
이번 소송은 별다른 영향 없이 취하되었지만, 원고가 향후 길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