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가상화폐 리서치 기업 10x 리서치(10x Research)는 X(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심각한 과매도 상태에 있으며,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하락 시 매수를 권장하는 반면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10x 리서치(10x Research)는 비트코인이 현재 과매도 상태이며,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들에게 저가 매수를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10x 리서치의 탐욕 공포 지수는 역사적으로 저점과 관련이 있는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매도 요인 다수 존재
그러나 비트코인 매도 요인도 많다.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분배(잠재적으로 90억 달러, 7월 시작 예정), 독일 정부의 압수 비트코인 매각(30억 달러), 비트코인 채굴자 매도(20~30억 달러), ETF 매도(14억 달러), 초기 투자자 매도(12억 달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모두 합하면 올해 비트코인 ETF 유입액과 비슷한 160억~180억 달러에 달한다.
추가 하락 가능성 시사하는 거래 신호
10x 리서치의 거래 신호는 비트코인 하락을 여러 차례 예측했다. 6월 12일 새로운 변동성 신호는 비트코인이 6만 7,339달러에 거래될 때 하락을 예측했고, 6월 24일 새로운 가격 범위 신호는 6만 1,113달러에 거래될 때 추가 하락을 예측했다.
10x 리서치는 최근 하락이 마운트곡스 관련 불확실성(FUD) 등 여러 요인 때문이지만,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존재하며, 반등하기 전에 더 깊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