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아비트럼 거버넌스 포럼에서 탈리(Tally) 팀원인 프리션(Frission)은 ARB 토큰 보유자의 스테이킹 및 위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보상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아비트럼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재무부 보안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가격 기준으로 스테이커에게 연 약 7%의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버넌스 참여 저조로 인한 보안 위험 해결 목표
제안서에 따르면, 현재 ARB 토큰의 10%만이 거버넌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유권자 참여 감소로 인해 재무부가 거버넌스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 프리션의 제안은 거버넌스 참여를 유도하고 DAO의 경제적 보안을 강화하여 재무부 공격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냅샷은 다음 달 제안에 대한 예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스마트 계약 개발을 거쳐 9월에 최종 온체인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